인쇄 기사스크랩 [제1177호]2022-05-03 11:11

서울관광재단-메콩 지역관광청, <서울관광 해외 홍보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운데)와 카트린 거마이어-아멜 메콩 지역관광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외 언론 네트워크 공유 및 상호 홍보 협력 추진, 서울관광 해외 홍보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메콩 지역관광청(청장 카트린 거마이어-아멜)은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과 메콩 지역관광청은 서울관광 해외 홍보 강화 및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메콩 지역관광청은 인도차이나반도를 관통하는 메콩강 6개국을 관활하는 관광청으로 캄보디아, 중국 원난(운남)성 및 광시좡족(광서장족) 자치구 지역, 라오스, 미얀마, 태국 및 베트남, 총 6개국을 단일 관광지로 시장화 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방한 해외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해외 언론 교류 및 상호 관광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카트린 거마이어-아멜 메콩 지역관광청장(왼쪽)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오른쪽)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남아 현지 서울관광 설명회 개최 및 미디어 컨퍼런스 등 상호 관광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서울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도심등산관광센터 등 2022년도 서울관광재단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관광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동남아 지역과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생겼다”라며 “엔데믹(풍토병)시대 서울을 해외에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