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7호]2022-05-03 11:08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여운을 인천공항에서 느껴보세요
 
인천국제공항, 4일 제1여객터미널에서 ‘왕가의 산책’ 봄맞이 특별 공연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4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으로 ‘왕가의 산책’ 봄맞이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일일 여객 수 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정부의 입국 격리 완화, 도착 슬롯 확대 등에 따른 항공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공항 운영 정상화 준비를 기념하고, 공항 이용객 및 상주 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과 새로운 출발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특별 공연은 K-드라마 열풍을 일으켰던 「옷소매 붉은 끝동」을 모티브로 하여 ‘정조와 덕임의 봄나들이’라는 주제를 전통 무용과 노래로 재구성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다.
 
‘정조와 덕임의 봄나들이’는 오는 5월 4일 14시와 16시 두 차례에 걸쳐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 무대에서 각각 40분씩 진행되며, 정조 역에 가수 이신재, 덕임 역에 구수경이 출연하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특별 공연이 전통 문화와 결합한 인천국제공항만의 문화예술공항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 수요 회복에 발맞춰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여객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