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6호]2022-04-26 13:21

​서울 대표 국제회의 찾는다
‘2022 S-BIC(서울기반 국제회의) 육성 지원 사업’ 개최
국제회의 기획업 생태계 혁신 통한 서울 대표 글로벌 국제회의 육성 목표
신규 서울 대표 국제회의를 기획하는 국제회의 기획업체 4개사 선정해 지원
4월 26부터 5월 26일까지 접수, 업체별 6000만원씩 총 2억4000만 원 지원
5년간 글로벌화 목표로 선정 국제회의 대상 매년 단계별 지속 지원 추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대표 국제회의를 발굴하여 점진적 글로벌화를 목표로 육성하기 위해「2022 S-BIC(서울기반 국제회의) 육성 지원 사업」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국제회의 기획업체(이하 PCO(Professional Conference Organizer))가 직접 주최하는 서울기반 대표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신규 국제회의를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서울을 넘어 글로벌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시장을 대표하는 컨벤션을 육성할 예정이다.
  
  
서울 소재 국제회의 기획업체는 단독 또는 국제회의 관련 협·학회와 공동으로 참여 가능하며, 직접 기획 및 주최하는 신규 또는 과거 1회 개최 이력이 있는 오프라인 또는 하이브리드 컨벤션(전시회, 이벤트 동반 회의 포함)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 26일(화)부터 오는 5월 25일(수)까지 4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관광재단 모집공고 게시판 및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관광재단 모집공고 게시판: www.sto.or.kr/unitrcrit
○ 서울컨벤션뷰로 공지사항 게시판: korean.miceseoul.com/notice
 
공모전에 접수된 기획안은 서류 심사 및 전문 심사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경쟁력, 서울MICE산업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획안에는 각 6,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자문 컨설팅, 선진 사례 답사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회의시설 및 기자재 임차비, 기획비, 홍보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매칭 펀드 형태로 지급되어 지원금 총액의 30%의 자체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
 
한편, ‘S-BIC 육성 지원 사업’은 행사 규모, 일정 등을 기준으로 국제회의를 파일럿 단계, 국제화 단계, 글로벌(S-BIC) 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육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은 1단계 파일럿 국제회의만 모집 및 선발하여 향후 5년간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균형적이고 주도적인 형태의 국제회의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 대표 국제회의는 업계와 함께 공동 발굴 및 육성하여 글로벌 서울 MICE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 있는 신규 국제회의를 적극 발굴하고 향후 5년간 점진적 글로벌화 목표로 매년 단계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