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6호]2022-04-25 11:42

한국공항공사, 국제선 정상화 위해 여행업계 대표와 한자리 모여
한국공항공사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여행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을 갖고 국제선 정상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왼쪽 열 세 번 째가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한국공항공사 Re-start 인센티브 시행, 여행사 항공여행상품 개발과 모객 추진
국제선 수요 회복 위해 국제선 모객 1인당 1만원, 노선 당 최대 1,500만원 지원
윤형중 사장, “여행업계와 지속적 소통으로 위기 극복, 새롭게 도약할 것”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여행업계 대표자를 초청해 국제선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노랑풍선, 롯데제이티비, 한진관광, 한국라쿠텐트래블 등의 여행 관련 주요 대표들이 참석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8개 여행업계 대표는 국제선 일상 회복 방안에 따른 국제선 운항재개 계획을 공유하고 올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편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50% 수준까지 회복한다는 목표를 위해 목소리를 같이 했다. 항공·관광 연계 여행상품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 현장의 애로사항과 장애 요인을 청취하는 등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선 수요 회복을 위해 국제선 모객 1인당 1만원, 노선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Re-start 인센티브 시행, 여행사는 항공여행상품 개발과 모객 추진, 한국관광공사는 공항 연계 여행상품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윤형중 사장은 “관광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으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항 운영당국과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재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고 국제선 정상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조속한 국제선 일상 회복을 위해 여행사·항공사·면세점 등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국제선 운항 대비 전국 7개 국제공항 준비 태세 점검, 노선 운항 재개 상호 협력을 위한 해외 공항 CEO 릴레이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