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5호]2022-04-22 10:31

​하나투어, 지구의 날 맞아 <지구다움데이> 진행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도의 해안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는 ‘지구다움데이’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한다. 하나투어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스테이 ‘다움’ 북촌포구집에서 ‘2022 지구의 날 행사 하나투어 다움스테이에서 함께하는 지구다움데이’를 열어 지구의 날에 적극 동참했다.
 
 
하나투어는 행사에 앞서 MZ세대가 즐겨보는 인스타툰을 활용해 ‘지구다움데이’를 알리고, 여행 중 다회용기 사용과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챙기기 등 친환경 여행 실천을 인증하는 ‘지구다움챌린지’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20명을 선발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다려도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촌포구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주운 쓰레기를 재활용해 장식용 오브제를 만드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행사를 진행한 제주스테이 ‘다움’ 북촌포구집은 하나투어가 제주 지역사회 문제인 빈집을 리모델링한 뒤 숙박시설로 활용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마을-웰니스’ 숙박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버려졌던 빈집이 새롭게 재탄생된 공간 속에서, 직접 해양쓰레기를 오브제로 재탄생시키는 업싸이클링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환경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서 끝이 아니라, 주운 쓰레기를 활용해 오브제를 만드는 업싸이클링 과정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며, “관광지가 아닌 북촌에서 진짜 제주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이곳의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 중심의 친환경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1일부로 ESG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신설해 ESG 전략 수립 및 콘텐츠 기획 등 ESG 경영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