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2호]2021-11-04 10:30

인스타 라방으로 서울의 가을을 만끽하세요~

서울의 깊어가는 가을 모습,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
대한미국놈, 김야니, 일리야, 권유경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 참가
양방향 소통 라이브 방송 ‘서울 라이브 투어 Autumn in Seoul’ 선보여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에서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서울 라이브 투어 진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와 테마로 실시간 서울의 풍경을 중계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양방향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서울 라이브 투어 Autumn in Seoul’을 선보인다.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서울 라이브 투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선호 세대의 취향을 반영하여 중계와 시청이 편리하고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이용해 진행된다.
 
글로벌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방송과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 넓은 팬층을 보유한 다국적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한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가을이 만연한 서울의 장소를 방문하여 매력적인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절에 맞는 즐길 거리를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Autumn in Seoul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기존 랜선투어 형식에 라이브 방송의 장점을 살렸다.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질문을 남기면 인플루언서가 직접 답변하고 중간중간 이벤트도 진행하며 생동감 넘치는 소통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 라이브 투어는 단풍, 음식, 자연, 고궁 등 계절감을 살린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각의 주제와 잘 어울리고 공감도 높은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진행자를 선별하고자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섭외됐다.
 
오는 11월 6일, 첫 번째로 진행될 투어는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인플루언서 김야니가 맡는다. 딸 고수빈과 함께 단풍이 만발한 서울숲에서 모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는 13일, 두 번째 투어는 부대찌개 먹방으로 유명할 만큼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입맛을 가진 미국인 인플루언서 울프슈뢰더(대한미국놈)가 남대문 시장에서 쌀쌀한 날 생각나는 길거리 음식을 소개한다.
 
오는 20일 세 번째 투어에서는 37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권유경이 콜드플레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노래를 부른다. 마지막으로 오는 27일에는 비정상회담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방송인 일리야가 반짝이는 창경궁 야간개장을 즐기며 창경궁과 관련된 역사 지식을 실감 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라이브 투어 Autumn in Seoul은 비짓서울 영문 인스타그램(@visitseoul_official)에서 오늘 11월 6일부터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라이브방송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 라이브 투어는 다양한 랜선 콘텐츠에 대한 수요에 부합하는 동시에 SNS를 활용한 소통에 익숙하고 영상 콘텐츠와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디지털 선호 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이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기를 맞아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잠재관광객들에게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