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2호]2021-11-03 10:34

한국의 <치유여행>, 모두 모여 축제를…

문관부-관광공사, ‘제1회 한국 웰리스관광 페스타’ 개최
전국 100여개 웰리스관광지·지자체 등 참여, 할인 및 무료 체험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웰니스 관광상품 할인 및 무료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하는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치유여행 기회 제공과 함께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 행사엔 100여 개 웰니스관광지와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오는 6일 원주 뮤지엄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36개 추천 웰니스관광지 할인 캠페인(11.1~12.5), 15개 추천 웰니스관광지 오픈 클래스(11.7~11.21)가 진행된다. 또한 8개 광역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지역별 웰니스관광 체험 및 판촉행사(11.5~11.28) 등을 통해 1만여 명의 소비자들에게 웰니스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할인 캠페인에서는 시설 당 최대 3만원, 총 6,000여 명 대상 할인권을 선착순 판매한다. 할인권은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티몬을 통해 희망하는 웰니스관광지 할인권을 구입해 11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오픈 클래스를 통해 ‘로미지안 가든’(정선)의 금강송 숲 치유 프로그램, ‘나폴리 농원’(통영)의 맨발 치유 프로그램 등 전국 15개 추천 웰니스관광지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진행 중이며, 각 프로그램별 예약은 선착순 마감된다.
 
행사 참여 등 관련 정보는 행사 누리집(wellness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행사 사무국(☎1877-7921)으로 문의할 수도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 해외 홍보를 위해 해외지사 프로모션을 전개, 이달 중 ‘힐리언스 선마을’(홍천)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랜선 라이브(홍콩·자카르타·블라디보스톡지사, 11.18) 및 중동 지역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두바이지사, 11.4~11.10)도 병행 실시한다.
 
박용환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페스타 기간과 연계해 지자체가 주최하는 ‘2021 강원웰니스위크(11.12.~11.21.)’와 ‘2021 경북웰니스데이(11.12.~11.14.)’가 함께 열려 11월은 웰니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정상화 후 한국을 알리는 대표 웰니스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페스타를 지속 육성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