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6호]2021-08-23 13:15

서울시, 2021 우수 서울스테이 4:1 경쟁률 뚫고 20개소 최종 선정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 대상 ‘2021 우수 서울스테이’ 신청 모집, 경쟁률 4:1 넘어
1차 서류 평가 30%, 2차 현장 평가 70% 반영하여 최종 20개소 선정
선정된 숙소 당 사업비 최대 200만 원 지원, 대체 숙박업의 질적 성장 기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숙박업계의 활성화와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2021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서울시의 숙박 브랜드로, 현재 총160여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운영 물품과 홍보물 및 문패, 교육 프로그램, 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이번<우수 서울스테이>선정은 타 업체들과 차별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약 한 달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에 등록한 서울시 소재 숙소 중,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84개소가 신청하여 4: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1차 서류 평가에서는 우수 서울스테이 기술서 및 우수 서울스테이 현황 조사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2차 현장 평가는 서류 평가를 통과한 31개 숙소를 숙박 및 관광업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시설 및 위생 관리, 고객 서비스, 특화 서비스, 소방 안전 관리 및 운영 능력과 사업 추진 의지 총 5개 분야에 대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서류 평가 점수와 현장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20개소를 선정했으며, 최종 결과는 서울스테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20개소에게는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과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비용은 홍보 마케팅, 인테리어, 방역 비용 등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종 선정된 숙소 대상으로 ‘2021 우수 서울스테이’ 인증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 숙소는 서울스테이 SNS를 통해 홍보되며, 하반기 서울스테이 아카데미 진행 시 선정 숙소를 우수 사례로 공유, 운영자 스토리 발굴을 통한 브랜딩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업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 시기에 업체들에게는 향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질적인 성장을 하는 계기, 이용객들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서울 관광 숙박환경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