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5호]2021-07-23 10:11

노형욱 국토부 장관, 안전·안심 하늘길 위한 공항 방역에 총력
지난 22일 김포공항 찾아 전국 14개 공항 방역 실태 화상 점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월 22일 K-공항 방역의 최전선인 김포국제공항을 방문하여,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의 방역 실태를 온라인(화상)으로 점검하고 김포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방역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노 장관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전국 14개 공항의 강화된 공항 분야의 방역 대책을 보고받았다. 노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국제선의 여객 수는 급격히 감소한 반면 국내선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항공기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강력하고 철저한 방역에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여,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노 장관은 비대면·비접촉 환경 구현을 위한 셀프 체크인,바이오 게이트, 수하물 살균장치 등 방역 현장을 꼼꼼히 둘러본 뒤, “지난해 10월 김포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김해·제주·청주·대구 등 4개 공항이 ACI(국제항공협회)로부터 안전한 공항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보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항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강화된 방역 대책이 현장에서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 장관은 “폭염으로 인하여 공항 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해주시기 바라며, 옥외 작업자분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 하늘길을 위한 공항 방역에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