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5호]2021-04-07 11:17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취임 후 첫 현장 인천국제공항 방문
방역 및 4단계 건설 현황 등 점검,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강조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방역 및 4단계 건설 현황 등을 점검하고 서울지방항공청·공항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성규 차관은 해외 입국자 방역 및 검역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K-방역 최전선에서 해외 감염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과 같이 방역과 검역에 힘써 달라”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범정부 지원단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해외 입국 여객에 대한 철저한 발열 체크, 유증상 여부 확인을 당부하는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를 고려하여 공항종사자들의 개인 위생 및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제4활주로 건설 현장을 방문한 황 차관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질 없이 4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황 차관은 이를 통해, “인천공항이 향후 세계 Top3 메가 허브공항으로 도약하여 포스트 코로나시대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