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1호]2021-02-26 16:22

고사 위기 관광업계 재난업종으로 지원 필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2월2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 대정부 건의
지난 25일 문관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과 화상회의 개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지난 2월2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지역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최보근 관광정책국장과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관광협회에서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요청, ?정부 재난지원금 수혜 대상에 관광사업체 포함, ?관광업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및 고용주 지원책 마련,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에 따른 상환 유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완화, ?관광업의 재난업종 지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최보근 관광정책국장은 “어려운 관광업계에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관광업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문제 등에 대해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관광업계가 생존할 수 있도록 중앙회를 중심으로 관광업계가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