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9호]2021-02-02 10:25

모두투어, 판매 여행사 상생 위한 사업 론칭 눈길

판매 여행사 상생 목적의 해외 물품 B2B 판매 개시
새로운 수익 모델 제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이슈로 중소 여행사의 경영난이 심각한 가운데,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유인태)는 전국 판매 여행사(베스트 파트너)와 상생을 위한 현지 물품 판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행 수요가 다시 회복되지 않는 한, 중소 여행사는 수익 모델을 찾기 어려워 휴/폐업이 불가피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모두투어의 상생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현지 특산품 판매는 이미 몇몇 여행사에서 B2C로 진행한 바 있으나, 베스트 파트너 채널을 활용한 이번 모두투어 상생 프로젝트는 중소 여행사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아이템 선정과 확보를 모두투어가 대행하고 베스트 파트너의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베스트 파트너 여행사 관계자는 “지난 1년여 동안 고객과 소통이 단절되었으나, 이번 기회에 고객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겨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모두투어는 “고객에게는 대안 여행의 느낌을, 베스트 파트너는 영업 재개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두 글로벌 숍’을 통해 세계 각지의 핫한 아이템을 찾아 공급하고 B2B 채널에 우선 판매 권한을 부여하여 상생을 통한 코로나19 위기를 모두 함께 극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