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5호]2020-12-31 10:19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 유효기간 6개월 연장

올해 1년 연장에 이어 내년 상반기도 6개월 연장 결정
고객 권익 보호 및 지속적인 관계 유지 위한 조치
 
(주)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내년 상반기에 소멸 예정인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오는 2021년 1월1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만료 예정인 47억 원 상당의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2021년 7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로 6개월 연장한다.
 
지난 8월에도 올해 만료되는 59억5,0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이때 회원 54만 명의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된 회원 30만 명은 내년 상반기 연장을 포함해 총 1년 6개월의 연장을 적용 받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정체되면서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단,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마일리지 연장 대상자 중 휴면 회원에게는 연장 혜택을 제공할 수 없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하고자 하는 휴면 회원은 내년 6월30일까지 하나투어닷컴 또는 하나투어클럽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휴면 해지를 해야 한다. 휴면 해지 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올해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도 마일리지 및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마일리지의 사용처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의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사용기간은 5년이다. 하나투어 마일리지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하나투어 이용 시 이용 금액의 최대 1%가 적립되고 하나투어를 통한 여행과 마일리지몰 등의 제휴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충전 및 선물 그리고 가족 합산 사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