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17호]2020-09-14 11:33

서울 MICE산업 팀빌딩 프로그램 30건 선정
서울관광재단, 서울 팀빌딩 프로그램 신규 발굴 공모전 진행
공모 통해 안택트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두배 증가
온라인 평가 통해 총 30건 선정, MICE산업 활력 불어 넣을 것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 MICE산업의 팀빌딩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10일 팀빌딩 공모전에 접수된 프로그램의 온라인 평가를 진행했다.
 
팀빌딩 프로그램(Team Building)은 해외 MICE 참가자(비즈니스 트래블러)가 단체로 서울을 방문했을 때, 소속 기업(조직/단체)의 애사심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공모전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팀빌딩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거나 개발 중인 서울 소재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했으며, 올해는 예년 대비 2배 많은 73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이 중 매력도, 활용도, 차별성, 언어 지원 역량, 지역 맞춤형 항목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30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2020-2021 서울 팀빌딩 프로그램 공모전에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프로그램들의 신청이 눈에 띄었다. 그중에서도 ‘셰프와 함께하는 한식 쿠킹 클래스’는 언택트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어 외국인이 한국에 방문하지 않아도 한국의 문화와 맛을 느낄 수 있는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 서울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팀빌딩 프로그램, K-pop 댄스 및 스포츠를 통한 역동적인 체험 프로그램 등 서울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팀빌딩 프로그램들이 있다.
 
최종 선정된 30건의 팀빌딩 프로그램은 향후 서울관광재단 및 서울컨벤션뷰로의 채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