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9호]2020-07-17 11:48

여름 밤의 푸른 꿈, 잘츠부르크주의 키츠슈타인호른 빙하
2020_Nationalpark_Gallery_Sommer

잘츠부르크주관광청, 무더위를 식혀 줄 빙하와 탐험투어 등 소개
  
잘츠부르크주 관광청은 장마 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이하여, 무더위를 식혀줄 ‘푸른 빙하 키츠슈타인호른’을 소개한다.
 

NP-Ranger-Tour
 
키츠슈타인호른(Kitzsteinhorn)은 잘츠부르크주 첼암제 카푸른 지역을 대표하는 빙하이다. 키츠슈타인호른 빙하는 3,029 미터 높이에 있는 탑 오브 잘츠부르크 전망대에서 고산 알프스를 직접 마주할 수 있다. 산악인이 아니라도 케이블카를 이용해 일년 내내 올라갈 수 있다. 여름에는 아이스 아레나에서 설산 눈썰매, 설원 탐험으로 짜릿하고 상쾌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Cinema3000_innen_Kitzsteinhorn
 
국립공원 갤러리는 수직으로 내리 깎인 키츠슈타인호른의 남쪽 측면 위 허공에 아찔하게 튀어나와 있는 360미터의 암벽의 통로 끝에 위치한다. 호에타우어른 국립공원과 알프스 최대의 보호구역 그로스글로크너 (3,798미터), 그로스베네디거 (3,662미터), 호흐아이저 (3,206미터)등 장엄한 최고봉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신비로운 조명이 비치는 반원형의 암벽 천장 아래 통로에는 알프스 지형 생성 과정과 이 지역의 크리스털, 금 등의 광물에 대한 설명이 있다.
 

Nationalpark_Gallery_Winter_Kitzsteinhorn
 
특히, 3,092미터 높이에 위치한 시네마 3000은 특이한 영상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키츠슈타인호른:자연' 영화를 8미터의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에 빠져들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0분이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키츠슈타인 탐험 투어는 케이블카를 타고 3시간 30분간 진행된다. 4개의 기후대 푸른 풀밭부터 메마른 암벽 산들을 넘어 끝 없이 펼쳐져 있는 만년설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TopofSalzburg_Sommer_Kitzsteinhorn_High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