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3호]2020-06-04 11:07

진에어, 김포-여수, 여수-제주 신규 취항

오는 19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일 1회 운항
한 달간 부정기 운항 뒤 정기편 전환 추진
  
진에어(www.jinair.com)가 김포-여수와 여수-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19일부터 7월16일까지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에 매일 왕복 1회 부정기 운항하고, 이후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김포-여수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20분,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후 5시 15분에 출발하며, 여수-제주의 경우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55분, 제주공항에서 오후 3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상세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으로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해당 노선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앱을 통해 편도 총액 최저 운임 기준 △김포-여수 1만 7,900원부터 △여수-제주 1만 8,9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가 운항하는 국내선은 이달 초 정기편으로 전환한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에 이어 모두 9개로 확대됐다.
 
진에어는 “여수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되고 여수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선 확대와 편리한 스케줄 편성을 통해 고객 만족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