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2호]2020-05-28 10:58

서울관광재단, ㅣ2020 UIA 아·태총회ㅣ 행사 버추얼회의로 전환
오는 9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UIA 아·태총회(UIA Associations Round Table Asia-Pacific 2020) 온라인 홍보 이미지

오는 9월17일부터 18일까지 100%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서울 배경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 UIA 아·태총회(국제협회연합 아시아 태평양총회)’를 100%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UIA(국제협회연합)는 지난 1910년 창설된 국제기구와 협회 연합으로, 매년 국제 협·학회 회원들과 컨벤션산업의 주요 관계자 약 200명이 모여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미래 MICE를 논하는 총회를 개최해왔다.
 
UIA 아·태총회는 지난 2013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2014년 서울, 2019년 태국 방콕 등 각 국가에서 개최되다가 6년 만에 서울에서 재 개최될 예정이었다.
 
가상회의로 진행되는 2020 UIA 아·태총회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며 실시간으로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은 물론 팀빌딩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베이스 트레이닝, 워크숍, 팀 빌딩 이벤트 등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 7명의 연사가 e-컨퍼런스 형식으로 세션을 진행하며 국내‧외 참가자들은 강연뿐만 아니라 강연 후 연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주고받을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3개의 주제 중 한 가지를 택해, 같은 주제를 선택한 참가자끼리 회의실에 모여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오프라인 개최 일정인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 참석을 원하는 국내 학·협회 및 유관기관은 온라인으로 등록하여 가상회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UIA 본부와 논의 끝에 2020 UIA 아·태총회를 가상공간에서 진행하는 버추얼 회의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UIA와 서울관광재단 모두 최초의 버추얼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이 쉽게 접근하면서도 등록비가 아깝지 않도록 재미있는 내용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버추얼 회의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처럼 상호 네트워킹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