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2호]2020-05-26 11:03

Stand Strong Together, 한 목소리로 뭉친 서울MICE얼라이언스

서울관광재단-서울MICE얼라이언스와 함께 SNS 온라인 캠페인 기획
포스트 코로나19시대 준비, 서울 MICE업계를 하나의 목소리로 알려
전 세계 팔로워가 남긴 800여개 댓글로 MICE업계에 희망을 전달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MICE얼라이언스와 함께 공동 온라인 캠페인 ‘Stand Strong Together’로 뭉쳤다.
 
서울 MICE 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 6월 설립한 MICE 민관협력체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향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SMA 회원사를 국내외 MICE 관계자 및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온라인 캠페인은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해 5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서울컨벤션뷰로를 시작으로 전시, 유니크베뉴, 호텔, 엔터테인먼트, MICE서비스 등 약 43개의 SMA 회원사가 참여하여 단합력을 보여주었다.
 
SMA 회원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체 운영 중인 SNS 채널에 캠페인 슬로건 #Stand_Strong_Together를 올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Stand Strong Together’는 코로나19로 인해 MICE업계에 닥친 위기 상황을 공동의 협력으로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선정된 슬로건이다. SMA 회원사는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대신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등 코로나19 대응 활동 소식을 알리고 MICE 업계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스위스 그랜드 호텔, N서울타워, 스카이31 컨벤션 등은 방역 준비를 마친 공간과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소개했고, 이벤터스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웨비나 서비스 오픈 소식을 알렸다. 뮤지컬 세프, 판타스틱, 난타 등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는 지난 공연 사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SMA 회원사가 올린 콘텐츠는 약 8만 명에게 좋아요, 댓글, 공유 되었으며, 각 회원사의 게시 글에는 전 세계 약 800여 명의 SNS 팔로워들이 응원의 댓글을 남겨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SMA 회원사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재도약을 준비하는 서울의 MICE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차 캠페인으로 ‘Imagine Future Seoul’ 영상을 제작하여 서울컨벤션뷰로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본 영상은 최신 IT 기술과의 접목, 하이브리드 이벤트 개최 등 새로운 표준(뉴노멀)시대의 서울 MICE산업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영상으로 국내외 MICE 관계자들에 서울의 MICE산업에 대한 기대를 안겨줄 예정이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점차 안정화됨에 따라 MICE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해 국내외 마케팅을 지속해서 지원함과 동시에, SMA 회원사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여 서울의 MICE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