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90호]2020-02-19 11:41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PATA 트래블마트 성공적 개최

말레이시아 문화예술관광부 장관 DATUK 오프닝 스피치

마이스에 특화된 시설과 역할 인정 받은 수트라하버 리조트 행사에 큰 역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지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가 주최하는 ATCM(Adventure Travel Conference and Mart)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트래블마트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관광 분야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수트라하버 그랜드볼룸
 
PATA는 지난 1951년 하와이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광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시작돼 전세계 95개의 정부 기관 및 29개의 세계적인 항공사 등 수백 개의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협력관계를 창출하는 관광기구이다. 관광산업의 발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다양한 회원들 사이의 관광 교류 촉진과 발전을 공통의 목표로 삼고 있다.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코로나19로 행사 개최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말레이시아는 보건당국과 함께 WHO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따라 준수하며 질병 예방 세계 3위에 랭크 되며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코타키나발루가 2020 PATA 트래블마트 개최지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이틀간의 행사를 마쳤다.
 

PATA ATCM 컨퍼런스 현장 모습
 
올 초, 아세안 마이스 표준 개최시설(ASEAN MICE Venue Standard)로 선정되며 마이스에 특화된 시설로서의 역할을 인정받기도 한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마이스 연회 시설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총 2개의 그랜드볼룸, 22개의 미팅룸 및 다양한 형태로 이용이 가능한 펑션룸이 갖추어져 있다.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그랜드볼룸은 최대 2,000명, 퍼시픽 수트라 호텔 그랜드볼룸은 최대 1,000명의 수용이 가능하며 규모에 걸맞은 최신 장비와 실내를 비롯한 야외 시설까지 갖추어져 있어 수준 높은 그룹행사 연출이 가능하다.
 
코타키나발루는 인천에서 약 5시간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직항노선이 매일 5편씩 운항되고 있어 일정 및 항공사 선택의 폭이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