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9호]2019-11-29 14:02

한류스타들, SNS로 한국관광 홍보에 동참

영상 주요 장면 캡쳐 이미지.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캠페인' 시작

서경덕 교수와 협업, 11월 2편 올해 말까지 5편 선보여

 한류스타들이 직접 한국의 명소를 여행하며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는 SNS 마케팅이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11~12월 중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영상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상물은 11월 2편을 포함, 올 연말까지 총 5편을 선보이며, 관광공사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웨이보 등 다양한 SNS 채널로 한류 팬들에게 전송된다. 또한 영어, 중어, 일본어 버전의 영상뿐만 아니라 독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8개의 다국어 자막도 유튜브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스타는 워너원의 전 멤버 하성운과, 뉴이스트의 렌과 민현. 하성운은 한옥과 고궁, 한복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종로와 함께 빈대떡과 육회, 마약김밥 등 광장시장의 먹거리를 추천했다. 뉴이스트 렌과 민현은 부산의 명소 해운대와, 부산의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신들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관광공사 제상원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한류스타들이 해외 팬들에게 직접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한다면 한국 홍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추가로 참가할 한류스타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