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9호]2019-11-29 13:12

KATA, ‘2019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22개사 선정

대상 아시아나항공, 금상 대한항공 등 3개 부문별 우수 항공사 시상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지난 11월 27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9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이래 다섯 번째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문 대상에 아시아나항공이 선정됐고, 금상에는 대한항공이 선정됐다.
 
2019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6개월간) 항공사 평가표를 여행사에 배포, 접수받았다. 금년에는 108개 여행사가 평가에 참여했다 .
 
전체적인 평가 항목 선정과 방법은 ▲수수료 및 인센티브 등 판매 보상 정책 ▲가격 운영정책 ▲대리점 발권 관리 및 수입 관리 정책 ▲대리점 지원에 대한 평가와 운항 노선 만족도를 6단계로 평가했다. 평가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행사 내 관리, 영업, 발권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관리자가 각 부서의 평가를 종합하여 평가했다.
 
부문별 수상 항공사를 보면 종합부문에서 대상에 ▲아시아나항공, 금상에 ▲대한항공, 은상에 ▲타이항공, 동상에 ▲제주항공, ▲델타항공, ▲중국동방항공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중국남방항공, ▲루프트한자항공, ▲터키항공, ▲에어캐나다, ▲캐세이퍼시픽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등이 수상했다.
 
노선별 우수상에는 일본노선은 ▲티웨이항공, 중국노선은 ▲중국국제항공, 동남아는 ▲필리핀항공, 구주는 ▲에어프랑스, 중동은 ▲에미레이트항공, 미주는 ▲유나이티드항공이 각각 선정됐다.
 
분야별 우수상에는 여행사 보상부문에는 ▲싱가포르항공, 가격 운영부문은 ▲진에어, 발권 수입 관리부문은 ▲베트남항공, 고객 서비스부문은 ▲에티하드항공이 차지했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권 유통구조의 변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여행사와 항공사간의 상생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상호 성장 발전하기 위하여 이번 시상식이 매우 뜻 깊은 자리로 항공사와 여행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양 업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