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9호]2019-11-29 13:10

KATA, 여행사 친화적 지자체 및 호텔 선정

여행사 친화적 지자체에 선정된 강원도, 목포시, 진주시가
오창희 KATA 회장으로부터 기관 수상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도, 목포시, 진주시 및 롯데호텔서울, 그랜드힐튼호텔 등 시상

최문순 강원도지사, 오창희 KATA 회장 명예 도지사로 위촉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지난 11월 27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9 여행사 친화적 기관 시상식(KATA Awards)’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를 시상해 온 KATA는 올해부터 여행사 친화적 지자체, 호텔로 선정 기관을 확대하여 시상했다.
 
2019 여행사 친화적 지자체 선정은 KATA 국내여행위원회를 통해 특별회원으로 가입된 지자체 중 올해 협회 활동에 적극적이었고 회원 여행사에 친화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를 평가하여 1차 후보를 정하고 협회 회장단에서 강원도, 목포시, 진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금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여행사 친화적 호텔 선정도 KATA는 회원사로부터 추천과 한국호텔업협회를 통해 1차 추천을 요청하여 수도권 소재 27개 호텔을 평가 대상으로 확정했다. 여행업계 평가를 진행한 결과 롯데호텔서울, 그랜드힐튼 서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서울),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호텔 등 총 4개의 호텔을 선정했다.
 
친화적 호텔 선정 평가는 ▲요금 정책 ▲여행사 업무 협조 ▲고객 서비스 및 시설에 대한 항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점수 상위 2개 호텔, 평균점수 상위 2개 호텔을 최종 선정했다.
 
KATA는 지난 6월 제34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새로운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에게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창희 KATA 회장(왼쪽)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오른쪽)으로부터
명예 강원도지사증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특별행사로 강원도 최문순 지사가 KATA 오창희 회장의 명예 도지사증을 수여하고 강원도 명예 도지사로 위촉했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여행산업은 어느 한 부문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문과 산업들이 연계되고 융합되어야 하는 종합 산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지자체의 협조, 호텔 및 항공사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시상식은 이러한 유기적인 협력관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지자체, 호텔, 항공사와 여행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KATA는 여행사 친화적 지자체, 호텔 선정을 확대 지속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에 대해 여행업계와의 연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