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9호]2019-11-29 13:07

KATA, 제14차 한국관광진흥회의 성료

오창희 KATA 회장,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 기조 연설자인 PATA 특별 고문 존 콜도프스키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회의에 앞 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 및 여행산업의 미래 예측’ 주제로 개최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 회장 오창희)는 한국관광 진흥을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한국관광진흥회의(KATA Congress)를 지난 27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
 
오창희 KATA 회장,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김조영 교육여행협회 회장,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 등 관광․여행업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14차 회의는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 및 여행산업의 미래 예측’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특별 고문인 존 콜도프스키(John M. Koldowski) 교수를 초빙하여 방한 여행시장 분석 및 여행산업의 예측에 대한 기조 연설과 김상혁 가천대학교 교수의 안전한 여행,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를 통한 관광·여행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문가 토론은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조아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형곤 세종대학교 교수 그리고, 업계 대표로 윤민 타이드스퀘어 대표이사, 김진환 하나투어 상무이사가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창희 KATA 회장은 “KATA Congress가 매 2년마다 꾸준히 개최되어 여행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위기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한 좋은 해법이 도출 된 것 같다”고 설명하고 여행업계가 단합해서 더욱 발전을 거듭해야 함을 강조했다.
 
KATA는 지난 1993년부터 매 2년 마다 동 행사를 통하여 국내외 저명 인사를 초빙하여 한국관광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져왔는데, 금년에는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여행사에 친화적인 지자체, 호텔, 항공사 시상을 이어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