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9호]2019-11-27 11:19

아시아나항공, APU 주최 스타얼라이언스 조종사 대표 회의 지원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라이즈호텔에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조종사협회(ASAP)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ASAP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 조종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26개 항공사 조종사 대표 참석, 안전 운항 위한 상호 협조 의지 다져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APU)'에서 주최한 국제행사를 적극 지원해 안전 운항을 위한 노사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지난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2박 3일간 서울 마포구 라이즈호텔에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조종사협회(ASAP)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ASAP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ASAP 대표자 회의’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26개 항공사 조종사 대표가 참석해 ▲안전 운항을 위한 협조 강화 ▲정보 교류 및 소통 체계 수립 ▲비행업무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국내에서 최초로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주최로 진행됐다.
 
첫날 진행된 오프닝 세션에는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 유나이티드항공 브라이언 캐스타일 ASAP 의장,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김영곤 위원장이 참석해 안전 운항을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이어서 각 회원사 조종사 대표들에게 대한민국의 국가적 역량을 비롯해, 국내 항공산업의 위상, 아시아나항공의 발전상, 안전 운항을 위한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안전 운항은 아시아나항공의 최우선 가치이며, 조종사들은 이 핵심 가치를 현장에서 증명해 내는 분들이다"라며,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들의 안전 운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김영곤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사간 정보 교류뿐 아니라 비행 안전 증진을 위한 상호 협조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조합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의 안전 운항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