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6호]2019-11-11 14:47

서울관광재단, 시민과 함께 하는 ‘2019 서울 마이스 위크’ 개최

오는 11월 27~2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힐링의 재발견 주제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이 주관하는 ‘2019 서울 마이스 위크’가 오는 11월 27~28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인 ‘서울 마이스 위크’는 ‘힐링의 재발견: 지속 가능 MICE길, 힐링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부분 환경적 측면에서만 접근했던 지속가능한 마이스산업이 이번 행사에서는 ‘MICE를 지속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그 답을 찾고자 시도했다.
 
특히 오는 11월 27일에 열리는 ‘MICE 토크 콘서트’는 이 주제를 세 분야로 나누어 열 계획이다.
 
첫 번째는 MICE x HUMAN으로 업계 종사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방안을 힐링에서 찾아본다는 것이다. 주로 ‘을’의 입장에서 일하게 되는 MICE 업계 종사자들이 자존감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인생의 중심에 나를 두는 법’이란 내용으로, 현대인의 정신 건강 멘토로 불리는 윤대현 교수가 진행한다.
 
두 번째는 MICE x INSIGHT로 현지 일상 체험 및 이색 한국문화 체험과 같은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MICE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현지 체험에 관해 다룬다. ‘효리네민박’, ‘캠핑클럽’으로 힐링과 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연 마건영 프로듀서가 ‘마음을 움직이는 로컬 체험’이란 내용으로 얘기를 펼친다.
 
세 번째는 MICE x LOCAL로 MICE행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내용으로 서울시민들에게 낯선 단어인 MICE의 지역 파급효과를 쉽게 설명함으로써 친근하게 여겨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및 여러 축제의 감독을 역임한 류재현 문화기획가가 ‘MICE로 지역민들이 함께 잘 먹고 사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외 MICE에 관심 있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 MICE 기업 경영에 필요한 세무, 노무, 법률 강연, MICE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및 ‘서울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가 개최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19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http://www.smanetworking.com/2019)
 
서울MICE얼라이언스는 서울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 협력체로 구성되었으며 2019년 현재 312개사의 회원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