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6호]2019-11-11 14:45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제35대 회장 당선
지난 11월 7일 제주웰컴센터 1층 홀에서 개최된 2019년도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35대 제주도관광협회장에 당선된 부동석 신임 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당선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이 지난 11월 7일 제주웰컴센터 1층 홀에서 개최된 2019년도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35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에 당선됐다.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장 당선자는 출마 정견 발표에서 1년 여 잔여 임기 동안 지키지 못할 공약들보다 관광업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경쟁력 강화에 맞춰 구체적인 전략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부동석 신임 회장은 가칭 ‘여행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의 정기적인 운영을 통한 대형 업체와 도내 영세업체간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마케팅 타깃을 구분, 업계가 패키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숙박시설 공급 과잉 문제 해결 대책, 렌트카 총량제 지원,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사업체 구인난 개선 등 업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통 채널을 확대하며, 관광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는 등 업계가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변화로 녹록치 않은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8년 여간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