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강서성)은 지난 25일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이롄훙(易煉紅) 강서성 성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관광객 유치단이 ‘강서성 문화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9 빼어난 풍경, 아름다운 장시’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이 성장을 비롯한 강서성 여유국 관계자,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모두투어네트워크 및 혜초여행사를 비롯한 관련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시성 관광 설명회에서 여유국은 5개의 세계문화유산과 4개 지질공원, 세계 최대의 담수호, 아름다운 시골마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일컬어지고 있다며 한국관광객의 방문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장시성 여유국은 모두투어, 혜초여행사에게 전문 여행사 지정증을 수여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한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시성은 주한 중국문화원 2층 전시실에 장시성의 빼어난 자연자원 등을 배경으로 한 사진전도 개최했다.
 
한편 장시성은 전라남도를 방문해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직항 편 취항과 관련한 협력 방안에 합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