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5호]2018-11-29 14:54

KATA 차기 회장에 오창희 세방여행 회장 당선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8일 롯데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하여 후보로 등록한 1번 김춘추 킴스여행사 대표이사와 2번 오창희 세방여행 대표이사 회장과의 투표를 실시하여 오창희 회장을 선출했다.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오창희 후보(왼쪽)와 김춘추 후보(오른쪽)의 결의에 찬 모습.


 
정기총회서 김춘추 후보와 경선, 협회 운영 여행업 상생에 중점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차기 회장에 오창희 세방여행 대표이사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8일 롯데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하여 후보로 등록한 1번 김춘추 킴스여행사 대표이사와 2번 오창희 세방여행 대표이사 회장과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323개 회원사 대표 및 위임장을 소지한 대리 투표자 등이 투표를 실시하여 오창희 후보가 170표, 김춘추 후보가 153표를 각각 득표를 하여 오창희 후보가 KATA의 차기 KATA 회장에 당선됐다. 오창희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우리 여행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데 여행업계 모두가 하나가 되도록 협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전체 여행업계의 단합을 호소하며 다양한 여행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체 여행업계가 공생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 서 양무승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에 많은 회원사가 참여해 감사하다”며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만큼 회원사들이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차기 회장 선거 진행을 맡은 황두연 USA여행사 대표이사는 투표가 시작되기 양무승 현 회장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는 의미의 꽃다발 증정과 함께 참석자들의 박수를 요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차기 KATA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현재 양무승 회장은 오는 12월말로 임기 3년의 1회 연임이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