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2호]2017-12-22 09:49

필리핀관광부, ‘친구 데려오기’ 한국 캠페인 본격 실시
‘친구 데려오기’캠페인의 한국 시장 본격 론칭을 위해 테오(Ms. Wanda Corazon T. Teo) 필리핀 관광부 장관이 지난 17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주요 언론인들과 관련기관 인사들에게 캠페인의 의의와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강조했다. 사진은 이 날 캠페인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는 모습.
 
 
내년 4월까지 필리핀 친구 초청으로 필리핀 방문 한국관광객에 경품 증정
 
초청하는 필리핀 친구에게도 자동차, 상품권 등 경품 증정 함께 기쁨 나눈다
 
 
 
필리핀관광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관광이벤트인 ‘친구 데려오기 (Bring Home a Friend)’캠페인이 한국관광객 대상으로 본격 시작이 됐다. 오는 2018년 4월까지 진행되는 이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은 필리핀 국민이나 필리핀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외국에 있는 친구들을 초청하면, 그 초청에 따라 필리핀에 오는 방문객들과 필리핀 초청자들에게 대대적인 사은품과 경품을 증정하고 축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친구 데려오기’캠페인의 한국 시장 본격 론칭를 위해 테오(Ms. Wanda Corazon T. Teo) 필리핀 관광부장관이 직접 방한하여 지난 17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주요 언론인들과 관련기관 인사들에게 캠페인의 의의와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강조했다.

취임이후 한국을 첫 방문한 테오장관은 “오늘은 정말 필리핀관광부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친구 데려오기 (the Bring Home a Friend)’프로그램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은, 금년에 120만 명이 넘은 한국관광시장에 대해서, 필리핀이 그들의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정이 될 것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우리의 방법입니다. 이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리핀 사람들의 호의와 환대를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입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그렇게 환영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캠페인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미 필리핀은 한국관광객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어 있지만, 이 캠페인 기간 동안에 필리핀 친구를 통해 초청을 받아서 여행을 하는 한국관광객들은 더욱 큰 혜택을 누리게 된다. 무엇보다 필리핀관광부가 주관하는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 기간에 필리핀을 방문하는 것이므로, 어느 곳에 가든지 ‘필리핀의 친구로서’ 특별한 환영과 관광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필리핀관광부에서 제공하는 대대적인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필리핀 방문객들 중에서 추첨으로 뽑힌 3명에게는 팔라완, 세부, 다바오를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과 고급리조트 숙박권이 제공된다. 특별한 것은 한국관광객을 초청한 필리핀 친구에게도 경품으로 콘도이용권, 자동차, 고액 상품권 등이 증정되는 것이라서, 초청자와 피초청자가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필리핀 친구의 초청을 받아 필리핀을 방문하게 되면, 필리핀 공항에서부터 환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되고, 필리핀 친구인 초청자와 함께 필리핀관광부 웹사이트(tourism.gov.ph)에 접속해서 온라인 등록절차를 하기만 하면 된다. 경품 추천을 위한 이 온라인 등록을 마치고 나면 경품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필리핀관광을 마음껏 즐기면 된다. 경품 추첨은 이 캠페인이 끝나는 오는 2018년 4월에 필리핀관광부와 상공부의 관리감독하에 공정한 전자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고 바로 발표가 될 계획이다. (등록과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은 www.bringhomeafriend.online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은 그 동안 필리핀을 많이 방문해준 한국관광객들에 대한 필리핀 사람들의 감사와 호의, 환영을 나타내는 캠페인이다. 이 기간 중에 한국관광객들이 필리핀을 많이 방문해서 필리핀과 필리핀 사람들을 새롭게 만나고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