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0호]2017-09-22 10:39

핀에어, 헬싱키공항서 새로운 고객 서비스
10~12월 공항 배웅 및 환승 안내 서비스 제공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www.finnair.com/kr, 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헬싱키 공항에서 공항 배웅 서비스(Meet and Greet)와 환승 안내 서비스(Transfer Guidance)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항 배웅 서비스는 헬싱키 공항에서 핀에어 직원이 탑승수속을 돕고 게이트까지 안내하는 서비스다. 헬싱키 공항에서 출발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회 39유로(약 5만 2천원, 9월 14일 환율기준)이다. 사전 구매 해야 하며 이용 시 아동 승객이 있다면 선물도 증정한다.

환승 안내 서비스는 헬싱키 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환승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핀에어 직원이 직접 환승 게이트까지 안내하며 가격은 1회 54유로(7만 2천원, 9월 14일 환율기준)이다.

시범 운영되는 두 가지 서비스는 1명부터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AY 번호가 기재된 항공편 탑승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예정이며 핀에어 홈페이지(https://www.finnair.com/kr/ko/guest-service)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핀에어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기획되었다. 핀에어 코리아도 올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3월의 경우 작년에 비해 탑승객이 68% 증가한 바 있다.

핀란드는 유럽 국가 중 가장 비행시간이 가장 짧아 인천에서 9시간 30분이면 헬싱키 반타 공항에 도착한다. 헬싱키 반타 공항은 환승 구간의 동선을 직선으로 연결하고 항공편 스케줄이 환승이 최적화 되어있어 최소환승시간(MCT, Minimal Connecting Time)이 유럽에서 가장 빠른 35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