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1호]2020-05-21 10:31

타이항공, 법정관리 승인 받아 새로운 도약 가능하게 돼

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보다 건실한 항공 비즈니스 가능
코로나19 진정되면 모든 항공편 정상 운항 위한 준비 완료
  
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타이항공이 법정관리를 통해 구조 조정에 나서 새로운 타이항공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타이항공은 일부 한국 언론에서 파산 절차에 들어 갔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이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확인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 5월 19일 태국 국내법에 의거하여 타이항공의 법정관리에 의한 구조 조정 계획건을 승인했다. 타이항공은 주주 및 이해 당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태국중앙파산보호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해 구조 조정 계획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안정적인 구조 조정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타이항공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태국 정부의 발표와 같이 타이항공은 이번 법정관리를 통한 구조조정 계획은 타이항공이 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보다 건실하게 항공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타이항공은 앞으로 태국법에 근거하여 구조조정을 통한 회생 절차를 진행하개 되며, 더불어 항공편 운항 재개와 영업 활동이 기존과 같이 동일하게 진행이 된다.
 
타이항공은 법정관리 하에 구조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여객 서비스와 화물 운송 서비스를 포함한 타이항공의 모든 업무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고 밝혔다.

타이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서 보다 건실하고 지속가능한 항공사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타이항공은 현재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모든 항공편의 정상적인 운항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미 발권을 마친 타이항공 항공권은 계속 유효하게 사용될 것임과 환불 등의 통상적인 업무도 기존과 변함없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