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7호]2009-04-17 17:31

인도네시아관광청,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참여

족자카르타 순례여행  불자들 큰 관심 보여

인도네시아관광청이 ‘제 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인도네시아의 매력을 알렸다.
인도네시아관광청(한국사무소장 김예겸)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 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관광매력을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이 박람회에 참가한 관광청은 엑스코 3층 전시관에 인도네시아 관광 홍보부스를 마련, 대구시민 및 대구 소재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상품을 소개했다.

관광청은 전통염색 방식으로 물들인 ‘바틱’으로 홍보 부스를 꾸미고 전통 그림자 공연인 ‘와양꿀릿’을 영상으로 시연해 고풍스러우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한국사무소에서 제작한 한국어 관광지도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청은 올 해 ‘최우수 관광홍보대상’을 수상했다.

관광청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타 전시관에서 불교박람회가 열렸는데 이 박람회에 참가했던 불교신자들이 대거 인도네시아 관광 부스에 방문했다”며 “이들은 특히 족자카르타의 보로부드르사원과 쁘람바난사원에 큰 관심을 보이며 관련 여행상품을 문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