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7호]2009-04-17 16:49

캘리포니아의 5월은 ‘Music’

재즈, 블루스,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공연 이어져

캘리포니아 각지에서 다양한 음악 축제들이 5월 내내 펼쳐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4월부터 오는 5월 말까지 다양한 음악 축제가 美 캘리포니아 각지에서 연달아 개최된다.

이에 상기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락앤롤, 재즈, 가스펠, 블루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관련 축제에 참가할 수 있다.

캐롤라인 베테타(Beteta) 캘리포니아 관광청장은 “캘리포니아는 전설적인 음악의 고장으로, 세계적인 음악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고 주옥같은 음악을 탄생시켰던 곳”이라며 “캘리포니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올 봄 각지에서 개최되는 음악 축제에 참가함으로써 유명 뮤지션들의 음악적 발자취를 직접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센트럴 코스트 지역에서는 이달 30일부터 5월9일까지 러시아 음악이 공연되는 ‘제 15회 벤츄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가 위치하고 있으며, 역사적인 골드러시가 일어났던 골드 컨트리에서는 5월22일부터 25일까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재즈 페스티벌인 ‘제 36회 새크라멘토 재즈 쥬빌리’가 열린다.

또 타호 시티에서는 오는 5월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재즈, 브로드웨이, 락앤롤 등의 콘서트 공연이 진행돼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초여름까지 활기찬 해변 음악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음악 축제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캘리포니아관광청 웹사이트(www.visitCaliforni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