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7호]2009-04-17 16:34

BC주 빅토리아, 이색 마케팅 선봬

‘비가 오면 현금이 쏟아진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주도인 빅토리아가 이색 마케팅으로 봄맞이 여행객의 마음을 공략한다. 빅토리아관광청은 4ㆍ5월 두 달간 관광객이 빅토리아를 여행할 시, 하루에 1.25cm 이상 비가 내리면 관광객에게 캐나다 달러 $500(한화 50만원)을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중 관광청을 통해 관광청에 등록된 숙박업체에서 2박 이상을 예약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동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관광청 측은 “캐나다에서 가장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빅토리아는 2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4~5월이 되면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빅토리아 전역을 수놓아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탈바꿈할 만큼 청명하고 맑은 날씨를 자랑한다”며 “올 봄 흐드러지게 핀 꽃구경을 계획하고 있는 이에게 빅토리아는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한 장소”라고 자신했다.

프로모션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빅토리와관관청 웹사이트(www.tourismvictoria.com) 혹은 BC주관광청 웹사이트(www.HelloBC.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