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전 객실 레노베이션 완료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플렌테이션베이리조트&스파의 에프렌 벨라미노 총지배인이 세일즈 활동을 벌이기 위해 방한하고, 업계기자들을 대상으로 오찬행사를 마련했다.

에프렌 벨라미노 총지배인(사진)은 행사를 통해 플렌테이션베이리조트의 객실 및 스파시설 레노베이션에 대해 소개했으며,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내비췄다.

플렌테이션베이는 지난해 말부터 개보수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객실의 모든 가구 및 벽지, TV 등을 교체해 분위기를 쇄신했다.

총 객실 256개 중 100개의 객실이 공사를 끝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모든 객실에 대한 레노베이션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에프렌 벨라미노 총지배인은 “플렌테이션베이리조트를 찾는 이용객들 가운데 한국이용객이 40%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레노베이션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더욱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플렌테이션베이리조트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인 직원 3명이 리조트 내에 상주하고 있어 한국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플렌테이션베이리조트는 미국 뉴욕 출간 잡지인 ‘Conde Nast Traveler’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플렌테이션베이리조트의 스파인 ‘모감보 스프링스’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스파 행사에서 아시아 최고 스파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 02)3708-8563.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