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을 1년 남짓 앞두고 있는 캐나다  휘슬러에서 ‘텔러스 월드 스키/스노보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해마다 봄이 되면 이 국제급 수준의 대회를  관람하고 자 캐나다는 물론 전 세계에서 수 많은 스키/스노보더들이 휘슬러를 방문한

이 행사는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최정상급 선수들의 화려한 기량을 확인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더불어 대회 내내 진행되는 눈과 스포츠, 예술과 음악 등의 향연이 방문객들의 흥미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는 캐나다 최대 야외 음악 페스티벌인 준 콘서트(Zune Concert)가 열린다. 또 휘슬러 빌리지에 위치한 TELUS 컨퍼런스 센터는 30여 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이 준비한 150여 개의 미술, 조형물, 사진, 그래피티 작품 등으로 꾸며진 대형 전시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회 5일 째 열리는 영화 발표회 및 마지막 날을 장식할 클로징 파티까지 휘슬러 빌리지 전체가 축제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동 축제를 보다 현명하게 즐기고 싶다면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에서 마련한 저렴한 패키지에 주목해 보자. 블랙콤 리조트는 4박 숙박 및 3일 리프트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1박 당 C$74부터(한화 약8만원) 제공하며 2박 숙박 및 2일 리프트권이 포함된 패키지는 1박 당 C$82부터 (한화 약9만원) 제공한다.

BC주 관광청 측은 “이번 겨울 시즌 국내 리조트에서의 스키, 스노보드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겨울 스포츠의 본고장인 캐나다 휘슬러에서 다시 한 번 그 매력에 빠져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휘슬러관광청 한글웹사이트 (www.whistler.com/kr) 혹은 BC주관광청 웹사이트 (www.HelloBC.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