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5호]2009-04-03 17:57

하나투어, 골프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골프챌린지’, 오는 10월까지 6회 연속 개최

하나투어(사장 권희석)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를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연속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3일 중국 청도에서의 대회를 시작으로 5월 필리핀 수빅, 7월 일본 북해도, 8월 국내 영남권, 9월 중국 산동성에서 각각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결선은 국내 수도권에서 1~5차 대회의 성적 우수자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결선에서 최종 2명을 선정, 매년 하나투어에서 주최하는 SBS 코리안투어 하나투어 챔피언십의 ‘프로암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하나투어 챔피언십은 코리안투어의 상금랭킹 40위 안에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 때문에 최종 2명에게는 국내 최정상의 프로와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23일 첫 대회는 중국 청도 캐슬렉스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골프에 관심 있는 골퍼(KPGA, WPGA 프로자격증 소지자 제외)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경기는 신페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승장에게는 캐슬렉스 골프장 2박3일 무료 라운드권(숙박+그린피+캐디피+전동카트비용 포함)이 주어지며, 청도 샹그릴라 호텔 3박 숙박권과 드라이버 및퍼터, 스윙 분석기 등 다양한 상품과 경품이 마련돼 있다.

오는 23일 출발하는 2박3일 상품의 참가비는 54만9천원이며 이튿날인 24일 출발하는 3박4일 상품의 참가비는 64만9천원이다.

이 대회는 캐슬렉스 C.C가 후원하며 중국산동성여유국,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시아나항공, 청도 샹그릴라호텔 등이 협찬한다.

서영민 하나투어 골프팀 차장은 “이번 대회는 골프판매 활성화를 위해 잠재고객 공략과 기존 고객관리를 병행하려는 하나투어의 의지가 적절히 표출된 사례”라고 밝혔다.

문의 02)2127-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