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4호]2009-03-27 09:00

해남도 新 목적지 ‘만다린’

전용 해변 및 최대 규모 객실 자랑

지난 1월16일 중국 해남도에 새롭게 선보인 ‘만다린오리엔탈산야리조트’가 최고의 시설 및 서비스를 자신하며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해남도 산야에 위치한 만다린오리엔탈산야리조트가 지난 1월16일 정식으로 오픈하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만다린오리엔탈산야리조트는 빌라와 스위트, 파빌리온, 딜럭스 룸 등 총 297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해남도에서 최대 규모의 객실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빌라룸에는 개인 풀장 및 개인 스파공간, 가즈보, 플런지 풀 등을 갖추고 있어 허니문 및 가족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리조트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객실 내부는 열대 아시아풍의 분위기가 가미된 현대 중국식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빌라와 스위트 고객 전용 라운지인 ‘더 클리프’에서는 조식, 중식, 석식이 제공되며 오후에는 차와 스낵, 칵테일이 무료로 제공돼 특별함을 선사한다.

리조트 전용 해변에서는 카약, 스쿠버다이빙, 윈드 서핑, 페탈보트, 크루징, 심해 낚시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10여개의 레스토랑 및 바, 스파, 헬스클럽 등이 마련돼 있다.

약 3,200㎡ 규모의 스파 빌리지는 우아하게 꾸며진 8개 빌라에 18개 트리트먼트 룸을 갖추고 있으며, 커플룸과 VIP룸에는 개인 사우나와 한증실 시설 및 월풀 등이 갖춰져 있어 보다 편안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조트 오픈 기념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2박 투숙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2+1’오프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다린오리엔탈산야리조트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국에 GSA(총판매대리점)가 없어 한국시장에 대한 홍보 및 세일즈가 쉽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한국여행사 관계자들과 접촉해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최고의 시설 및 서비스를 자랑하는 만다린오리엔탈산야리조트에서 또다른 해남도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