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3호]2009-03-20 13:05

TA, 코리아 워크샵 & 팸투어 개최

노던테리토리 및 남호주 신상품 개발 기대

호주정부관광청이 개최한 ‘코리아 워크숍&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

호주정부관광청(한국지사장 최승원)은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코리아 워크숍&팸투어(Korea Workshop & Famil)’를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남호주와 노던 테리토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호주와 노던테리토리에서 팸투어가 진행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양 주관광청은 적극적인 현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호주 일정은 크게 애들레이드 도시를 둘러보는 도시 체험과 호주 최대 와인 생산지인 남호주 바로사 밸리의 주요 와인너리를 방문하는 것으로 구성됐으며 호주 자연 유산 보호 지역인 캥거루 아일랜드도 방문했다.

노던테리토리에서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호주 원주민들의 성지로 불리는 울룰루 카타추타 국립공원(Uluru Kata Tjuta National Park)을 주요 일정으로 앨리스 스프링스와 울룰루를 방문해, 울룰루와 카타추타 트레킹, 아웃백 열기구타기, 낙타 투어 등 다양한 아웃백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석양이 지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남십자성과 그 밖에 다양한 별자리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Sounds of Silence)’디너를 포함한 고급 일정도 소화하고, 현지 최고급 리조트와 호텔 캠핑시설, 호스텔 등 다양한 숙소들도 둘러봤다.

최승원 지사장은 “이번 팸투어는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여준 특별한 아웃백 체험에 초점을 맞춘 상품 개발에 목적이 있다”며 “지역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적극적인 상품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코리아 워크숍&팸투어 참가 업체는 ▲모두투어네트워크 ▲레드캡투어 ▲참좋은레져 ▲자유투어 ▲이오스여행사 ▲넥스투어 ▲내일여행 ▲블루여행사 ▲휘데스트래블 등 총 10개 여행사들이며, 남호주와 노던테리토리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 02)399-6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