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2호]2009-03-13 15:37

하와이관광청, 부산 공략 포문 열어

비자 면제 이후 가장 가능성 있는 지역 부각

하와이관광청이 부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일본항공,
노스웨스트항공을 포함해 하와이 포시즌스라나이리조트,
하얏트리젠시와이키키호텔 등이
푸짐한 경품을 협찬해 눈길을 끌었다.
하와이관광청은 지난달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부산 지역 하와이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예상 참석인원 100명을 훌쩍 뛰어넘어 하와이에 대한 부산 지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시사했다.

행사는 전반적인 지역 설명 및 퀴즈쇼를 비롯해 부산지역 5개 미주 전문 랜드 업체들의 주요 하와이 상품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알로하 재즈 밴드 공연, 저녁 식사, 행운권 추첨 등이 더해졌다.

관광청 측은 “미 비자 면제 발표 이후 올 한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여행지인 하와이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며 “부산을 비롯해 대구, 울산 등 영남 지역 주요 도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와이 지역 교육을 강화하고, 여행사 대상 스터디 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77-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