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시즌부터 매일 운항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한 에어마카오가 지난 23일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순화빌딩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공식 오픈식을 개최했다. |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5-2번지 순화빌딩 1305호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공식 오픈식을 개최한 에어마카오는 여행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에드윈 리 지점장은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전체 경제 상황이 안좋은 상황에서 다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율 급등 및 수익 급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 시장 운영 체제를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한 에어마카오가 향후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여행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어마카오는 오는 3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하계스케줄로 변경, 인천-마카오 구간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편수와 스케줄은 기존과 동일하게 NX825를 이용, 오전 8시 출발, 오전 10시4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문의 779-8866/8899.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