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0호]2009-02-27 18:16

에어마카오직영 체제 본격 운영

하계시즌부터 매일 운항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한 에어마카오가 지난 23일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순화빌딩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공식 오픈식을 개최했다.
프리덤에어시스템에서 총판매대리점(GSA) 업무를 담당해 왔던 에어마카오가 에드윈 리(Edwin Lee) 한국지점장 부임과 함께 직영 체제에 돌입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5-2번지 순화빌딩 1305호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공식 오픈식을 개최한 에어마카오는 여행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에드윈 리 지점장은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전체 경제 상황이 안좋은 상황에서 다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율 급등 및 수익 급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 시장 운영 체제를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한 에어마카오가 향후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여행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어마카오는 오는 3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하계스케줄로 변경, 인천-마카오 구간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편수와 스케줄은 기존과 동일하게 NX825를 이용, 오전 8시 출발, 오전 10시4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문의 779-8866/8899.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