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0호]2009-02-27 18:00

PIC사이판, 비치발리볼 대회 개최

프로들과 함께 즐기는 비치발리볼

‘제 17회 PIC 사이판 마리아나컵 비치발리볼 페스티벌’이
 오는 3월6일부터 3월8일까지
PIC 사이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PIC사이판(한국대표 차지수)이 오는 3월6일부터 3월8일까지 ‘제 17회 PIC 사이판 마리아나컵 비치발리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리아나컵 비치발리볼 대회’는 지난 1993년부터 PIC사이판 주최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유명 비치발리볼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 PIC사이판의 투숙객이 함께 즐기는 사이판 최고의 축제.

지난해에는 국제배구연맹의 공식 승인을 받아 세계적으로 공인된 대회로 발돋움했으며, 전 세계 12개국에서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만7천달러 상당의 현금과 상품을 두고 경쟁한 바 있다.

특히 이 대회는 한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온 프로 선수들의 경기와 선수와 일반인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는 프로암 이벤트로 구성돼 있어 보다 다이나믹한 비치발리볼을 경험할 수 있다.

아마추어 경기 참가비는 팀당(남자 2명, 여자 2명) 60달러이며, 프로와 함께 팀을 구성해 이벤트 경기를 즐기고 싶다면 10달러에 행운권을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북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필 달하우서’의 사인이 새겨진 토너먼트 티셔츠와 무료 음료티켓, 상품 수여식 참가권이 주어진다. 또한 경기 우승자에게는 PIC 사이판과 PIC 괌 숙박권 및 항공권을 비롯한 총 1만5천달러 상당의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PIC 사이판에서는 투숙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3월5일 오후 3시에는 프로 선수들이 PIC 사이판 키즈클럽과 함께 ‘프로가 함께하는 키즈 비치 발리볼 클리닉’을 개최할 계획. 또한 3월14일에는 7세에서 16세 아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키즈 마리아나 컵’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