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0호]2009-02-27 16:43

KL, ‘가장 오래된 항공권 찾기’ 이벤트 실시

창립 90주년·한국취항 25주년

KLM네덜란드항공(KL)이 올 해로 창립 90주년과 한국취항 25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KLM은 한국취항 25주년을 기념해 서울-암스테르담 구간이 포함된 가장 오래된 항공권을 소지한 사람에게 무료 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자에 한하며 오는 3월1일에서 31일 사이 우편을 통해 항공권을 KLM 한국지사 측에 제출하면 된다. 단, 본인이 탑승했던 항공권이어야 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4월6일 KLM 홈페이지(www.klm.c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KLM 측은 “지난 1919년 10월7일 설립된 세계 최초의 민간 항공사 KLM은 2004년 에어프랑스와 손을 잡고 세계 최대의 항공그룹으로 재탄생했다”며 “직원 104,656명과 항공기 607대를 보유하고 세계 106개국 258개 도시를 취항하는 전 세계 매출액 1위 항공사로 성장했다(2007-2008 회계연도 기준)”고 밝혔다. 이어 “1924년 세계 최초 국제선 비행(암스테르담-자카르타)을 비롯해 세계 최초 기내 승무원 탑승, 세계최초 대서양 횡단 미주 노선 개설, 세계 최초 보잉 747콤비기 도입 등 역사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1984년 첫 취항으로 한국과 연을 맺어 현재는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011-5512) 또는 이메일(my.klm@klm.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