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0호]2009-02-27 16:32

NZ, 패키지 상품 세미나 실시

‘이제는 맞춤형 상품이 대세’

에어뉴질랜드가 지난 19일 
‘NZ 패키지 상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에어뉴질랜드(NZ·한국지점장 이영희)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 소재 한 음식점에서 ‘NZ 패키지 상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각 여행사 대양주 상품 담당자 약 50명이 초청된 이 자리는 에어텔, 허니문, 자유여행, 패키지 등 각 고객층에 맞는 차별화된 뉴질랜드 맞춤 여행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 NZ은 이날 ▲NZ 홀리데이스패키지 ▲NZ-오세아니아 프리스타일팩 ▲NZ-오세아니아 허니문팩 ▲NZ-TNN FIT 패키지 ▲NZ-TNN 그룹 패키지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NZ 홀리데이스패키지’는 친지방문 및 개별여행객을 타깃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올 해 6월말까지 1백15만원(출국세 및 유류할증료 불포함)에 판매된다. 이 상품은 뉴질랜드 왕복 항공권(1개월), 3일 숙박권(일급호텔), 국내선 항공권(크라이스트처치-오클랜드), 면세점 쿠폰(NZD 50 상당), 뉴질랜드 관광 안내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NZ는 오세아니아투어와 함께 출시한 프리스타일팩과 허니문팩의 경우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출시돼 항공, 호텔, 차량, 가이드 등으로 구성돼 상품의 거품을 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TNN과 공동으로 선보인 그룹 패키지 상품은 친지 방문 이후 간단한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준 NZ 부장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목적들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맞춤형 패키지 및 FIT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여행사들이 NZ의 여러 맞춤 상품을 이용한다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사 연합 상품 구성시 뉴질랜드 모든 랜드사가 제한 없이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며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면 언제라도 NZ 연합상품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NZ는 행사장에 참석한 43개 여행사 대양주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1일부터 31일까지 자사 항공권 발권시 1매당 1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irnewzealand.c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752-6130.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