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9호]2009-02-20 15:30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취항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취항

이스타항공이 지난 14일, 군산공항에서 군산-제주간 취항기념식을 갖고 동 노선에 정식 취항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강현욱 새만금코리아 이사장,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 양해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전북의 새 하늘 길이 열렸다는 것은 새만금에서 새로운 도전의 역사가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만금에서 전북도민의 희망을 키워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간 새만금 노선을 하루 왕복 1회 운항한다. 요금은 최저 1만9천9백원부터 5만9백원까지 다양하며 평균 3만5천4백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탑승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전주고속이 전주와 익산에서 군산공항까지 직행버스를 운행한다.

이스타항공의 새만금 노선 탑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예약센터(1544-008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통해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