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8호]2009-02-13 17:18

호주관광청 ‘호주-바람, 빛, 숲, 산’ 전시회 열어

사진으로 만나는 호주

 ‘호주-바람, 빛, 숲, 산’ 전시회 리셉션이 지난 6일
영풍문고 갤러리에서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최승원 지사장, 아이하라 마사아키
 사진 작가, 리차드 도일 노던 테리토리주관광청
 아시아지역 담당자, 아담 파이크(Adam Pike)
태즈매니아주관광청 일본&한국 담당자,
준지 사사키(Junji Sasaki) 펜탁스 일본 지역 담당자.
호주정부관광청(한국지사장 최승원)은 지난 6일 종각 영풍문고 갤러리에서 호주 노덴테리토리주관광청, 태즈매니아주관광청, 카메라 전문 브랜드 펜탁스(Pentax)등과 함께 ‘호주-바람, 빛, 숲, 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풍경사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일본 사진작가 아이하라 마사아키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사진전 홍보를 위해 아이하라 마사아키 작가는 물론 준지 사사키(Junji Sasaki) 펜탁스 일본 지역 담당자와 리차드 도일(Richard Doyle) 노던테리토리주관광청 아시아지역 담당자, 아담 파이크(Adam Pike) 태즈매니아주관광청 일본&한국 담당자 등이 방한했다.

최승원 호주관광청 지사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호주 태즈매니아와 노던테리토리의 매력을 일반인들에게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지난 6일 행사장에서 밝혔다.

아이하라 마사아키는 1988년부터 20년간 매년 2~3차례 이상 호주를 방문해 호주 전역의 풍경과 자연, 호주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매년 펜탁스와 니콘 등 유명 카메라 브랜드의 후원을 받아 일본, 호주, 독일, 미국 등지에서 사진전을 가져왔으며 한국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작품들은 호주 전역에서 촬영한 호주 풍경 사진 35점, 각양각색의 호주 사람들의 모습을 찍은 흑백 사진 약 60점 등. 특히 아이하라 작가는 2005년부터 태즈매니아 주관광청 홍보대사(Friend of Tasmania)로 활동하며, 태즈매니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전세계에 사진으로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