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8호]2009-02-13 13:31

탁월한 레저스포츠 천국 ‘알버타’

지난 6일, 미디어 신년회 열어

김상아 알버타관광청 실장이 지난 6일 대학로
한 음식점에서 참석 기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청의
사업 계획 및 비전 등을 설명하고 있다.
알버타관광청이 지난 6일 대학로 TGIF에서 미디어 신년회를 개최했다. 관광청은 이날 신년회를 통해 알버타의 2009년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배오미 소장은 “지난 1년간 알버타를 성원해 준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알버타는 올해도 다양한 제휴 사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알리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는 축사를 밝혔다. 그는 또한 “알버타관광청이 인터내셔널(INTERNATIONAL)로 변경됐다. 이는 곧 주정부 기관에서 일종의 공사 기관으로 변경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사무소의 운영에 변화가 생기지는 않지만 본청과 일할 때 좀더 빠르고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아 실장에 의해 진행된 브리핑에 따르면 알버타가 올해 주목하는 사업 방향은 총 3가지로 축약된다.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홍보 ▲Fly&Dirve 캠페인 전개 ▲알버타 클럽 론칭 등이 그 예.

우선 관광청은 알버타를 한번 둘러보고 그치는 관광지가 이난 직접 체험하는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혜초트레킹, 영원무역과 현금 4억원에 달하는 트레킹 프로모션을 예정하고 있으며 스노보드 홍보 대사를 중심으로 알버타주가 마니아들을 위한 이상적인 목적지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한 렌터카를 이용해 알버타 곳곳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여행 루트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 50명의 파워블로거 선발과 여행 커뮤니티 운영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밖에도 여행업 관계자 중 알버타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이들을 대상으로 알버타에 대한 스터디 혹은 정보와 친목을 공유하는 알버타 클럽 또한 론칭할 계획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