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제공해 상품예약 편의 도모

김봉기 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 본부장(사진 왼쪽)과 이덕준 G마켓 전무이사.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양사는 G마켓을 통해 국내관광에 관련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여행상품 홍보판촉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근 원화 약세 및 경기 침체 등으로 감소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여행으로 전환하는데 힘을 모은다.

동 협약을 통해 관광공사는 자사 선정 우수 국내 여행상품과 지역상권(재래시장, 지역특산물)을 결합한 국내 여행상품을 G마켓을 통해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다양한 여행정보 콘텐츠를 G마켓 고객들에게 제공,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여행상품 판매 증대를 꾀한다.

김화숙 관광공사 국내온라인팀장은 “온라인을 통한 여행정보 검색 및 상품 예약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G마켓의 마케팅 노하우와 관광공사의 우수한 여행상품 및 콘텐츠가 결합하게 됐다”며 “온라인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의 실질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