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7호]2009-02-06 11:12

호주관광청, 3월2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

친환경 비즈니스 이벤트 ‘TABEE’

지난해 마카오에서 열린 TABEE 2008 모습 /
 사진=김현경 기자
호주정부관광청(한국지사장 최승원)이 오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TABEE(Team Australia Business Events Educational, 이하 테비)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 11회를 맞이하는 테비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호주정부관광청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이벤트 행사로 호주 비즈니스 이벤트(Business Events Australia)와, 호주 컨벤션 뷰로(The Association of Australian Convention Bureaux)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쟈니 니(Johnny Nee) 호주정부관광청 북아시아 총괄 국장은 “테비는 각 나라의 주요 바이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줌으로써 비즈니스 이벤트를 호주에서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행사를 통해 호주 셀러들이 아시아 주요 기업 관계자들에게 호주의 우수한 비즈니스 이벤트 수행 능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조이스 디마시오(Joyce DiMascio) 호주 비즈니스 이벤트 책임자는 “2009년은 호주가 친환경 비즈니스 이벤트(Green Event)를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두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사회 책임(CSR)과 관련된 비즈니스 이벤트 행사에 있어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우선을 둘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비는 3일 동안 비즈니스 포럼 프로그램과 1:1 상담 예약, 세미나, 이벤트 그리고 호주 컨벤션뷰로 멤버들과 아시아 비즈니스 이벤트 시장 주요 바이어들간의 특별 브리핑으로 진행되며 한국 셀러들은 7개의 국내 주요 기업체와 4~6개의 여행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문의 02)399-6508.